김해시 맞춤형 청년지원정책 추진 밝혀
김해시 맞춤형 청년지원정책 추진 밝혀
  • 이봉우기자
  • 승인 2022.01.04 17:37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대비 72억원 늘어난 441억원 투입

김해시가 지역 청년들에 대한 맞춤형 청년지원정책에 무게를 둔 사업추진을 밝혔다.


시가 4일 밝힌 올해 청년지원정책은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년 대비 369억원의 청년지원정책에 올해는 72억원이 늘어난 441억원 규모로 63개 사업을 수립 추진한다는 시행계획이다.

시가 밝힌 분야별 예산을 살펴보면 일자리분야 32개 사업에 100억원, 소통·문화분야 17개 사업에 299억원, 복지분야 14개 사업에 42억원이 투입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청년창업지원을 비롯 4차 산업 및 미래유망산업 일자리창출 주거지원과 자산형성 등 12개 사업에 33억원이 새롭게 추가됐다고 했다.

특히 일자리분야 100억원 투입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를 통해 창업경험이 부족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년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299억원을 투입하는 소통·문화분야는 청년다옴을 중심으로 청년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정책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청년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체계화한다는 취지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42억원이 투입되는 청년복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청년들을 위해 월세 특별지원사업에 월20만원 지원과 함께 청년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전액 지원 등으로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소득 불안정으로 미래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저축계좌사업 등을 확대 추진한다는 것.

끝으로 지역대학에 입학하는 관내 고등학생 대상 대학입학 장학금 1인당 100만원 관내 특성화고 대학졸업생이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할 시 장학금 지원 1인당 360만원 등 장학재단운영을 활성화해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돕는다는 것이다. 이봉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