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복지부문에 많은 예산 투입한다
김해시 올해 복지부문에 많은 예산 투입한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22.01.05 17:4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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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체 예산 36%인 5927억원 편성

김해시가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부문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5일 밝힌 올해 시민 복지 예산에 전년대비 349억원이 늘어난 5927억원의 복지 예산 투입은 시민 모두가 차별없이 다 함께 누리는 행복도시 김해로 나아가겠다는 해석이 자리하고 있다.

시가 밝힌 복지 예산은 올해 시 전체 예산의 36%를 차지하는 반면 분야별로 살펴보면 ▲노인지원 1769억원 ▲보육사업지원 1465억원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 등 956억원 ▲장애인지원 605억원 ▲첫만남이용권(출산장려)·아동양육지원 121억원 ▲보훈지원 56억원 ▲청소년지원 44억원 ▲경력단절여성 권익증진 29억원 ▲양성평등정책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2억원 등이다.

올해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노인 분야는 케어안심주택 3월 완공,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친화도시 가입 추진 등이다.

출산 및 보육·아동 분야는 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된 어린이집 영유아 등 2만여명에 1인당 5만원씩 보육재난지원금 지원 등 아동친화도시로 아동참여단 및 아동권리대변인을 확대 운영한다는 등이다.

여성 및 가족지원 분야는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등 다문화가족 정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취약계층 분야로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시행된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로 보상대상을 확대하고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등 11개 서비스에 2580명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지역사회 분야는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된 복지정책 추진에 따라 청소년 복지문화센터 건립 등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지원한다는 것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올 시민복지 정책과 관련 다양한 복지 시책들을 착실하게 완수 56만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도시 김해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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