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올해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희망 도시락
밀양시 올해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희망 도시락
  • 장세권기자
  • 승인 2022.01.26 17:22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음식점에서 도시락 주문해 식사
밀양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음식점)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희망도시락 배달사업을 2022년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도시락 배달사업은 지난해 3만4000여명이 참여해 약 3억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올해도 오미크론 확산, 방역패스 도입 등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직격탄을 맞은 음식점을 돕기 위해 밀양시 소속 직원들의 점심을 관내 음식점에서 도시락을 주문해 식사하는 ‘희망 도시락’ 배달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실시한다.

또한 시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까지 희망 도시락 배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해 소상공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직장근로자의 고통분담으로 역경극복의 희망을 전할 예정이며 하루 평균 210명 정도 희망 도시락을 배달할 경우 일평균 160만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전년도에 많은 음식점에게 도움이 됐던 희망도시락사업을 지자체에서 다시 한번 모범적으로 추진해 지역상생 및 경기회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세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