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호만)에서는 직원 및 삼문동 통장협의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다가오는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삼문중앙로 일대(삼문동행정복지센터 ~ 보건소)에서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클린 밀양, 깨끗한 삼문동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상가·주택가가 밀집한 삼문중앙로 일대에서 ‘내 집·가게, 내가 쓸기 운동’과 연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상가 앞, 도로변, 공터 등에 방치된 담배꽁초, 포장 용기, 불법광고물 등 각종 생활 쓰레기 100kg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호만 삼문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설 명절을 맞이해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과 동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설 연휴 기간 많은 귀성객의 삼문동 방문이 예상됨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