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YMCA-노스페이스 사회공헌 협약 체결
진주YMCA-노스페이스 사회공헌 협약 체결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1.07.1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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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합의

▲ 진주YMCA와 노스페이스는 12일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진주YMCA와 노스페이스는 12일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하고 건전하고 지혜로운 진주청소년 육성을 위한 건·전·지 프로젝트를 연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진주시 대안동 노스페이스 진주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주YMCA 청소년미디어활동위원회 곽기영 위원장, 김일식 사무총장 및 노스페이스 관계자로는 산악인 박정헌씨 및 진주점 임직원이 참여하여 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 협약으로 노스페이스는 비영리단체와 연계를 통해 사회공헌 전문단체와 전략적, 체계적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할 수 있게 되고, 진주YMCA는 기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개발하고 지역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상생 방안을 찾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이 사회공헌 협약은 노스페이스 진주점의 제안으로 청소년을 위한 특성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주YMCA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역사 학습을 통해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기획되었다.
협약에 따라 노스페이스는 2011년부터 기금 1000만원과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진주YMCA는 오는 9월 10일 청소년 도시문화탐방오리엔티어링 ‘Youth & Teering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 도시문화탐방 오리엔티어링 ‘Youth & Teering 대회’는 지도상에 표시된 몇 개의 포스트(Post)를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정확히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경기를 기본으로 진주라는 도시의 역사, 문화, 지리, 자연환경을 포스트로 삼아 도시환경속에서 오리엔티어링의 방법으로 지역사회를 학습하고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서로 경쟁하며 협동심을 배우고 지역사회 문화와 역사를 학습하는 건전한 청소년 여가활동 프로그램이다.
이 대회는 9월 10일 토요일 오전 10시 차 없는 거리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며 청소년 동아리 및 또래 5명이 1팀을 이루어 진주YMCA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8월 31일까지 중등부 30팀, 고등부 30팀 총 300명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진주YMCA 관계자는 “사회공헌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공헌이 자선중심에서 전략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환되고 비영리단체와 연계를 통한 기업과 사회단체가 윈-윈 하는 공익연계 마케팅이 진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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