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예찬 ‘나의 건반 이야기’ 김해 공연
피아니스트 최예찬 ‘나의 건반 이야기’ 김해 공연
  • 최원태기자
  • 승인 2022.03.30 17:1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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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르코 청년예술가 생애 첫 지원사업 선정작
▲ /김해 남명아트홀
2022 아르코 청년예술가 생애 첫 지원 사업 선정작인 피아니스트 최예찬의 ‘나의 건반 이야기’ 공연일정이 오는 4월 21일 오후 7시30분 김해 남명아트홀에서 열린다.

최예찬은 1990년 9월 출생으로 마산이 고향인 음악가이다. 유년기 시절, 마산 곳곳의 피아노 학원을 전전하며 기본기를 쌓았고 마산중앙고등학교 재학시절에 음악이 자신의 길임을 깨닫고 전공레슨을 시작하였다. 또한 고등학교와 대학을 걸쳐 클래식 피아노를 수학하며 음악의 뼈대를 튼튼히 하였다.

특히 대학시절 만난 선배 강병곤의 소개로 재즈에 입문하게 된다. 장대하고 웅장한 클래식을 연주하던 청년은 자유롭고 신선한 재즈에 푹 빠지게 되었고 그 뒤로 스승인 김희영에게 사사를 받아 새로운 기틀을 다지게 된다.

또한 그는 “젊은 시절, 낮에는 삽을 퍼고 밤에는 연습을 하며 팀원들과 함께 눈물의 연주회도 개최해 보았고 어느 정도 활동을 하고 난 뒤에는 게스트로서 초청받아 연주를 하기도 하였다” 하여 이번 연주회 ‘나의 건반 이야기’에서는 그의 음악 인생 전반에 담긴 스토리를 소소하게 풀어볼 예정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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