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앙역·마산역·진해루·용지호수 일원 동시 오픈
‘찾아가는 문신미술관 : WELCOME TO MUSEUM’은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 문신의 작품을 미술관뿐만 아니라 도시 곳곳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전시로, 지난 4월 1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창원중앙역, 마산역, 진해루, 용지호수 일원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지난 18일 창원중앙역에서 진행된 오픈식에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와 작은 음악회,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역을 오가는 승객들에게 여정과 함께 미술과 음악을 선사하는 문화도시 창원특례시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 행사를 준비한 이유정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맞아 관객에게 더욱 다가가는 문신미술관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하며,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창원특례시에 첫 발을 디디는 많은 분들이 우리 지역 출신 조각가 문신의 위대한 예술세계에 감탄하시길 바란다”며 소개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정혜란 제2부시장은 “올해는 문신 탄생 100주년으로 창원특례시에 의미있는 해”라며,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 문신의 작품이 맞이하고 있는 창원특례시에 웰컴입니다!”라며 행사를 축하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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