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가뭄 우려지역 대책마련 나서
조근제 함안군수, 가뭄 우려지역 대책마련 나서
  • 김영찬기자
  • 승인 2022.06.12 18:0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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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량 턱없이 용수량이 부족…모내기 영농에 어려워
▲ 조근제 함안군수가 지속되는 가뭄으로 영농 피해가 우려되, 군북면 사촌리 유동소류지, 산인면 모곡리 도천소류지, 가야읍 산서리 양수장을 방문했다. /함안군
조근제 함안군수가 지속되는 가뭄으로 영농 피해가 우려되, 군북면 사촌리 유동소류지, 산인면 모곡리 도천소류지, 가야읍 산서리 양수장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농민들의 가뭄피해를 줄이기 위하고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올해 군 강수량이 평년대비 46% 수준에 그치고 지난 5일 43㎜의 강우량에도 턱없이 용수량이 부족해, 모내기 등 영농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조근제 군수는 “가뭄이 지속될 경우 모내기 외에도 밭작물 생육불량, 파종지연, 수량감소 등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뭄피해 상습지역 모니터링과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모내기철 안정적 용수공급과, 밭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예비비 등을 활용, 소류지 준설, 관정 개발, 용수관로 설치 등 시설물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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