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량 턱없이 용수량이 부족…모내기 영농에 어려워
군에 따르면 농민들의 가뭄피해를 줄이기 위하고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올해 군 강수량이 평년대비 46% 수준에 그치고 지난 5일 43㎜의 강우량에도 턱없이 용수량이 부족해, 모내기 등 영농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조근제 군수는 “가뭄이 지속될 경우 모내기 외에도 밭작물 생육불량, 파종지연, 수량감소 등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뭄피해 상습지역 모니터링과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모내기철 안정적 용수공급과, 밭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예비비 등을 활용, 소류지 준설, 관정 개발, 용수관로 설치 등 시설물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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