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취임... 침체된 사천경제 잘 살리라는 명령
박동식 사천시장 취임... 침체된 사천경제 잘 살리라는 명령
  • 박명권기자
  • 승인 2022.07.03 16:28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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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박동식 사천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가졌다.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민선8기를 이끈다. 지난 1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제11대 사천시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됐지만 기쁨보다 더 큰 가슴 짓누르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침체된 사천경제를 잘 살리라는 명령으로 알고 분골쇄신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오늘 새로운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시정지표를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으로 정했다”며 ‘시민 말 잘 듣기, 행복한 생활정치, 실리적인 시정운영, 전략산업과 미래혁신산업 획기적인 성장, 시민이 행복한 도시, 세일즈 시장,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등을 약속했다.

이는 항상 좀 더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야 한다는 정치철학과 소신을 담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7가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천시민, 특히 선거과정에서 저를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힘이 돼주시고 끊임없이 응원하고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은 제가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이루고 싶은 소망이자 시민 여러분들이 저에게 부여해주신 사명”이라며 “사천시민임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열심히 일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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