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 ADHD 아동·청소년 정신재활프로그램 운영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대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7월부터는 5명 내외 작은 소그룹을 3팀 구성해 주 1회, 그룹 당 총 2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감각통합치료, 예술치료, 사회성 증진 훈련, 감정표현 및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에 한정하여 치료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천재경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사회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ADHD 아동·청소년들이 정신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료비 지원으로 마음 건강을 치유하는데 드는 경제적인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과 청소년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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