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재고를
자유학기제 재고를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3.01.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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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성균관전학(典學)

 
“중학교의 교육은 의무교육으로 한다.”는 헌법 규정은 민주시민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학교의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기술.가정 사회(국사. 세계사포함) 도덕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과목은 미래에 닥칠 환경 여건에 적응되도록 기초교육을 이수 하는데 있다 특히 한문을 선택 과목으로 한 것은 중국 일본 등 동남아문화의 이해는 물론 자기부모 성명의 한문자도 쓸 줄 모르는 중 고등학생이 태반이라는 것을 교육당국은 아는지 묻고 싶다.
따라서 고등학교 대학은 자기소질이나 적성에 맞는 방향으로 진학하여 전문성을 기르는데 취중 하여야 할 것이다
자녀1~2명으로 가정에서부터 사랑의 매는 상상도 못하고 그 자녀중심생활로 이기주의가 팽배한데 중학교에서도 수준을 파악하는 유일한 도구인 집필고사까지 폐지 한다는 것은 더욱 개인주의를 조장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떨 칠 수가 없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교과목 범위를 벗어난 출제는 금하도록 하겠다는 공약은 환영한다.
여기에는 사교육을 억제하겠다는 뜻이라고 생각되는데 각 교과목 담당교사는 다음시간의 교과범위를 선행학습 예습으로 한번 읽고 오도록 하여 그 시간에 의문점이나 요점을 서로 발표하도록 하면 자율성이 신장되고 완전 학습이 될 것이다. “집필고사 성적과 생활상을 생활기록부에 기록 한다”는 교육부령과 같이 집필고사를 늘이면 사교육의시간은 자연 억제 될 것이다. 일부 일선 교사들의 “수준이 높다” 는 말은 교사역시 교재연구를 충분히 하여야하고 당국은 보수 환경 등 대책을 세워야할 것이다
학교는 교육을 시키고 평과결과를 공개하여야하고 학부모에게 알릴의무가 있다 학부모는 자녀평과결과와 다른 학생과 비교하여 학부모로서 지금까지 자녀에 대한 관심도를 반성하고 교육당국은 비교분석하여 교사의 무능력 등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서울시 교육감은 몇 학교를 시범적으로 선정하여 2013년도 중학교1학년 1학기를 자유학기제로 하여 집필평가도 없애고 개인의 소질 능력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도하겠다는 것은 현실을 떠난 이상주의를 시범 하겠다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그 학생의 학부모는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에 진학시키겠다는 욕망의 설득이 우선되어야하고 자유학기를 하지 않는 학생과의 성적차이가 클 것이라는 것은 불문가지 일진데 어떻게 보완하고 생활기록부 등재 등은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이며 선진국에서도 20~40년이 걸려 계도에 도달하였다는 기사도 보았다.
필자는 6~9살까지 서당을 다니면서 뜻글인 한문을 매일 아침 일찍 큰소리로 천천히 읽었는데 저녁을 먹으면서 어머니가 “오늘 아침에 네 글 읽는 소리를 뒷집 아줌마가 물동이를 인 채로 서서 한참 듣고 갔다 하더라.”는 마씀에 우리가족은 즐거운 표정으로 나를 잠시 주시를 하였고 아버지께서는 웃으시면서“그래 책을 많이 읽어야지!”하신 이후부터 책 읽는 것을 더 좋아 한 것 같다
서울시교육감은 자유학기제를 재고하여 방학을 이용 책을 읽게 하여 의무적으로 독후감을 제출하도록 하면 독서력이 길러져 타고난 인성을 올바로 함양 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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