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 파크골프장 증설 시급하다
김해시 지역 파크골프장 증설 시급하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22.09.22 17:2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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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강 파크골프장 이용자 동서 균형 홀대, 불만 내놔

김해시 지역이 파크골프로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에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들의 급증에 따라 구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 놓여있어 증설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김해 지역의 파크골프가 메카로 발돋음하겠다는 의지가 과시화되고 있는 실정에 파크골프장 확장과 관련 여야 양 후보는 지난 시장 선거때 공약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건립을 앞세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데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흐름에 따라 시니어들의 이용 수요가 날로 급증, 파크골프장 신설이 시급성을 더해주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김해지역은 기존의 파크골프장 수용 한계점으로 동서 간 균형이 급격한 차이를 보여 지역 실정에 맞는 파크골프장 신축·확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는 지적에 마주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당국은 급증하는 파크골프인 수요에 맞춰 확대·신설에 초점을 맞추며 파크골프장 신설에 적극성을 펼치는 듯 보여주고 있지만 사실상 신규 조성에는 예산, 행정절차 등 규제를 앞세워 뚜렷한 해답을 내놓지 않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동서 균형으로 맞춰볼 때 상대적으로 열약한 파크골프장을 가진 장유의 조만강 파크골프장의 경우 김해시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고 있는 내외동, 주촌면 지역 이용자들의 불만이 상당히 적극성을 띠고 있다는 것이 주목되고 있다.

이 같은 이용자들의 파크골프장 증설 시급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조만강 파크골프장은 한림, 술뫼 구장 72홀에 비해 18홀 규모로 턱없이 모자라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만강 파크골프장은 일일 이용자는 회원 약 140명, 비회원 80명 등 총 220명이 찾는다.

이에 술뫼 구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용이한 조만강 구장은 일일 수용 한도가 약 100여명에 불과해 절반 이상의 이용자들이 되돌아가는 실정에 있어 파크골프장 신설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는 중론에 입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김해 지역 파크골프장 이용자 실정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로 2022년 8월 30일 현재 클럽 수는 62개, 회원 2,330명, 비회원 1,300명 등 총 이용 인원이 약 3,63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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