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유대감 형성됐을 때 효율적 김해 발전 견인할 수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취임 이후 현장 중심의 대시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취임 100일째를 맞은 시점에서 간부공무원 등 시 산하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열린 시정 구현을 앞세운 소통·행정 실현의 장을 마련했다.
홍 시장은 29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간부공무원들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실천·계획 수립에 나서 변화하는 시정 철학에 대한 비전 제시라는 긍정적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간부공무원들과 소통의장을 마련한 홍 시장은 시정 철학, 비전 등을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변화에 대응하는 공직자상에 이어 공무원의 숙명적 승진과 당부 내용 등을 특강으로 진행, 호응도를 이끌어냈다는 해석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이날 홍 시장의 특강은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의 유대감이 형성됐을 경우 효율적인 조직이 된다”라며 김해 발전의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는 배경 설명과 함께 변화와 혁신에 민감하게 대응,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지난 1일 취임 후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19개 읍·면·동별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데 이어 권역별 주민대표와 도·시의원을 초청해 지역 현안을 듣는 간담회 개최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만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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