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새터민 다문화 가정 보살펴
창원시 새터민 다문화 가정 보살펴
  • 창원/전상문 기자
  • 승인 2013.01.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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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시장 '대화의 시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박완수 창원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내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과 새터민들을 만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의 시간’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다양한 출신지로 구성된 주부들과 새터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들이 살아가며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박완수 시장은 “먼저 창원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우리시도 다문화가정과 새터민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상호신뢰를 갖고 어려운 문제는 함께 풀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화의 시간'은 지난 1월 초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책임연구원과의 대화에 이어 두 번째로 시정의 정책방향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직접 묻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박 시장의 의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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