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에서 유일…민·관·산·학 거버넌스 협업 우수
김해시가 부울경 제1호 스마트도시로 정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시의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은 국토교통부가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 24개 도시가 참여, 2개월 동안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친 뒤 김해시를 포함 9개 도시가 선정됐다는 것.
정부 차원의 우리나라 대표 스마트도시 인증은 그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등 3대 분야 56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인증 도시를 살펴보면 대도시는 김해, 인천, 수원, 시흥시 중소도시는 서울 강동구, 서초구, 대구 달서구, 경기, 오산, 강원 강릉이다.
이렇게 볼 때 부울경에서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을 도시는 김해시가 유일하다.
이는 시가 스마트도시계획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과 함께시민 참여 리빙랩 운영 등 제도적 기반뿐만 아니라 스마트기술과 인프라, 민·관·산·학 거버넌스 협업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는 것.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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