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전국 자치단체와 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국 규모의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가 4일 밝힌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은 국회환경포럼,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등 6개 기관·단체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 10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올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는 것이다.

이번 수상은 김해시가 365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 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현대화 사업 추진에 따른 정수장 증설, 상수도 인프라 확대 등으로 수돗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수도행정 구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데 주목도가 높다.

이외에도 하수처리장의 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 도입으로 탄소중립 실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등에서도 2년 연속 최고 등급 ‘가’를 획득, 하수도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인정받았다는 것.

한편 이번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과 관련 홍태용 김해시장은 우리 시가 상수도 관련 사업을 선제적으로 잘 진행해 왔다는 증거인 만큼 앞으로도 수돗물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계기 마련과 함께 우리 직원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더욱 매진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봉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