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책의 향연 펼치는 독서대전 개최
김해시 책의 향연 펼치는 독서대전 개최
  • 이봉우기자
  • 승인 2022.10.13 17:3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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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30일까지 수릉원, 시립도서관 등지

김해시가 오는 22일부터 9일간에 걸쳐 수릉원과 시립도서관 등지에서 김해독서대전 개최를 밝혔다.


시가 19일 밝힌 김해독서대전 개최는 4회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책과 사람을 잇는 8개 분야 40여개 프로그램으로 이달 30일까지 향연을 이어간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오전 11시 수릉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김영하, 주성철 등 국내 대표 인기 작가 6명을 대거 호출해 문학과 예술, 역사와 철학을 넘나들며 책 읽기와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명 작가들의 릴레이 강연 외에도 지난 3월 ‘김해시 올해의 책’ 시민작가 도서로 선정된 ‘신기한 물꼭지’ 의 삽화와 소재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의 의견을 수렴, 토론회도 준비되어 있다는 것.

또한 책의 작가와 편집자, 전문 성교육 강사, 사서교사와 부모 대표 등의 패널이 각자의 입장에서도 의견을 나눈다는 것.

이어 자유롭고 이색적인 책 읽기를 누릴 수 있는 오픈 라이브러리와 온 가족이 책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가족 책 운동회 등도 열린다는 것.

이번 행사는 김해독서대전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 높이는 마술쇼, 노래 국악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한편 9일간의 김해독서대전 행사는 무료이며 강연과 공연 등 18개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가 요구되고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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