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곤 김해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본청을 비롯한 읍면동 직원들에게 시민의 신뢰와 청렴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편지를 발송했다.

김시장은 편지에서 민선5기 출범이후 2년6개월 동안 인구 60만 전국 10대 도시 도약을 목표로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피력하고 이에 걸 맞는 시민의 신뢰를 얻어야하고 청렴도도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는 지난해 일본의 구로다 전기와 인도네시아 피티블루씨 사를 유치해 김해시 기업유치 사상최대의 성과를 올렸다”고 언급한 뒤 “진례테크노밸리, 대동첨단산업단지 등 첨단 기획 공단 조성 본격화로 동북아 IT허브 도시로 가는 기틀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3422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도비 확보해 당초예산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시장은 편지 말미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설을 보내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