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당국의 방역 등 위생수칙 준수이행을 올바르게 지킨 일반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추가 지정한 관내 일반음식점은 115개소라는 것.

당국이 지정한 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 문화를 개선키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식사문화 개선 요건을 갖춘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스티커 등으로 표시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한 안심식당 업소에 대해 음식 덜어먹기 실천을 위한 덜어 먹는 도구(집게, 국자, 가위, 스탠통) 또는 수저 관리를 위한 수저 위생 포장지를 배부하고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한다는 것.

또한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네이버 또는 티맵 등에 해당 업소가 노출되는 부가적인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한편 시 당국의 관내 현재 안심식당은 740개소로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충실할 것을 밝혔다. 이봉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