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체육회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는 진주시청 조정부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해 6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3명이 국가대표(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김동용, 심현보,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 강민성)로 선발됐다.

이번 2023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김동용, 심현보 선수가 그리고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선발전에는 작년부터 꾸준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던 강민성 선수가 1등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그리고 제65회 조정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 더블스컬(김동용, 강민성), 남자 경량급더블스컬(심현보, 김선빈), 여자 경량급더블스컬(박재언, 장원빈) 3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심현보 선수가 은메달을, 김선빈 선수가 동메달을, 그리고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강채림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6개(금3, 은1, 동2)의 메달을 획득하며 여전히 전국 최강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우리 조정부 선수단은 항상 진주시민들의 응원과 기대에 답하고자일치단결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그 결과 조정부 선수들은 올해도 역시 첫 대회 출전부터 전국 최강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실력을 뽐내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강민성 선수는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우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증명되는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성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