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하·박예빈·이동현 선수 개인·단체전 각각 금·은메달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14회 대구스페셜올림픽코리아 영남지역대회 탁구종목에서 개인전 금·은메달, 단체전 금·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드민턴·탁구·보체’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 발달장애 선수 3명이 탁구 종목으로 참가해 개인전 금메달(박건하), 은메달(박예빈·이동현), 단체전 금메달(박건하, 박예빈), 은메달(이동현)을 각각 차지했다.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은 ‘발달장애·지체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고, 사천시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한편, 이영재 관장은 “탁구 종목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전문체육’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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