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청장 임태군)은 19일 병역이행자,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2023년도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홈경기 입장료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경남지방병무청과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2013년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할인권을 제작·배부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우대 혜택이 올해부터 재개됐다.

우대 대상은 병역명문가,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현역입영 대상자, 사회복무요원,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모범 예비군 등이다.

NC다이노스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홈 경기(창원NC파크) 시에 병역이행자, 병역명문가가 현장 발권 내·외야석에 한해 할인권 1매당 2인까지 입장료를 할인하여 판매(할인금액 : 학생요금으로 우대)한다.

할인권은 19일부터 경남지방병무청에 방문하여 교부(평일 09시~18시) 받을 수 있다.

경남지방병무청 임태군 청장은 “병역이행자 우대 서비스 제공에 협조해 주시는 NC 다이노스 구단 측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우리 지역 프로야구 관중 유치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