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 정책 수립 위한 산·학·연 전문가 조직 구성·활용
100년거제디자인 자문단은 분야별 전문가 30명 내외의 위원을 2년 임기로 구성해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과제 발굴, 전문가 집단의 실무형 자문으로 부서별 업무 전문성 향상, 지속가능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미래 도시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분야별 시정 진단과 타 시·군 정책에 대한 비교 분석, 포럼 개최를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 대내·외 환경변화를 고려한 실효성 있는 사업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또, 모집 후에는 4개(해양관광, 산업경제, 사회안전, 도시환경)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정기회의와 분과회의 외 개별 위원에 대한 정책자문으로 심도있는 현안분석과 조사연구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목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거제시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100년거제디자인 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로 전부개정하였다”며 “전문가 위주의 소규모 핵심인력을 구성해 운영하되, 재외향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행정과 유기적 소통체계를 마련해, 지역사회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실효성 있는 과제 발굴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100년거제디자인 자문단은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18일 간 우편(내방)접수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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