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인권경영’ 박차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인권경영’ 박차
  • 김병록기자
  • 승인 2023.04.25 17:2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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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3기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 개최
▲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25일 거제시공공청사 소회의실에서 제3기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 및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이하 공사)가 인권 관련 외부 전문가 등으로 인권경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인권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공사는 인권경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25일 거제시공공청사 소회의실에서 제3기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 및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인권경영을 위한 정책 실행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로 외부 위원 3명, 내부 위원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배동주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국장과 고슬아 변호사(법무법인 평원), 이은혜 노무사(노무법인 마당)가 외부 위원으로 위촉됐다. 내부 위원은 권태민 공사 상임이사, 김형만 경영기획실장, 윤창민 노동조합 사무국장이다. 위원 임기는 2025년 3월까지 2년이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인권경영 주요 정책을 비롯해 인권영향평가, 인권 침해·차별 행위 구제 조치 등을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인권경영 계획을 공유하고 공사의 인권경영 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연송 사장은 “공사 직원은 물론이고 시민과 고객에 대한 인권 침해·차별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권경영위원회에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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