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 개최
김해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 개최
  • 이봉우기자
  • 승인 2023.05.17 17:2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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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5대 전략 산업에 이은 맞춤형 일자리 기업 유치

김해시와 경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김해상공회의소가 주관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가 당초 예상보다 성황리에 개최돼 성공적인 취업박람회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6일 개최된 이번 김해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는 시 당국이 5대 전략 산업으로 정한 의생명·디지털물류·스마트센서·미래자동차·지능형로봇 분야의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 따른 기업 유치를 위해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취업박람회는 관내 특성화고 학생, 청년, 관내 중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해 당초 예상했던 700여명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 관내 청년 취업의 열기를 더해줬다.

이 같은 취업박람회는 지역에 정주할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는 부연 설명이다.

이날 취업박람회장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김정호 국회의원, 류명열 시의회의장, 박성호 진흥원장 등 관내 특성화고, 경남도교육청, 김해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구인·구직 활동을 펼쳤다는 것.

이에 따라 현장 취업 상담과 채용 면접 등의 기회가 제공돼 올 하반기에는 30여명이 의생명과 미래차 분야 기업에 취업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청년존에서는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10개사 등이 대학 및 지역 청년 만남을 가져 현장에서 서류 전형부터 최종 면접까지 원스톱 구인활동을 진행, 50여명을 대상으로 인재 채용 확정 계획을 밝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와 관련 현장에서 홍태용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구직을 원하는 기업과 학생,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일자리를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취업박람회를 주관한 박성호 진흥원장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인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해 이바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진흥원은 김해시와 함께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정주여건을 마련키 위해 강폭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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