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앙유등시장 현대상회
진주중앙유등시장 현대상회
  • 배병일 기자
  • 승인 2013.03.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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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어물 가게 20년 제수용품 싸게 판매
▲ 서 덕자 사장은 현대상회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제수용품들은 산지에서 직접 사들여 품질이 좋고 신선하다고 말했다.


건어물 가게인 현대상회는 서덕자 사장이 중앙유등시장 3구 28호에서 20년동안 운영하는 곳이다. 서 사장은 손님 눈에 잘 띄도록 물건을 전시하고 청결을 유지하면서 가게를 찾는 소님에게 미소 띤 얼굴로 맞이하고 있다.
현대상회의 주요 취급품목은 가오리, 멸치, 명태, 오징어, 미역, 김, 파래, 피문어, 당면 등 건어물 일체를 도·소매로 판매 하고 있다.
현대상회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제수용품들은 산지에서 직접 사들여 품질이 좋고 신선하고 가격도 싸다. 제수용품만큼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갖춰 놓았다.
서 사장은“항상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한다. 단골 고객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현대상회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몇년 전만 해도 명절 때는 고객들이 줄 서서 기다릴 정도였는데 지금은 다 옛말이 됐다. 전통시장 경기가 예전 같지 않은데다 대형마트 때문에 시장 경기가 너무나 어렵다” 며“예전에 비해 매출이 많이 줄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래도 제사 때나 명절에 찾아오는 오랜 단골들이 있어 가게가 유지된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가끔씩 찾아오는 오랜 단골 고객들이 반가워 커피 한잔이라도 대접해야 마음이 편하다" 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가게를 운영하겠다"고 말하고 항상 현대상회를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 055)741-9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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