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후쿠시마 오염수 인체에 치명적
진주성-후쿠시마 오염수 인체에 치명적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23.05.24 16:13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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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호석/진주 문화원 향토연구실장·향토사학자·시인
추호석/진주 문화원 향토연구실장·향토사학자·시인-후쿠시마 오염수 인체에 치명적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인간을 죽이고 암에 걸리게 하는 살인 무기와 같다. 원자탄이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등이 떨어져 25만명이 일순간에 연기로 사라지고 인근에 살았던 이들은 암으로 고생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설계자가 우리나라에 직접 와서 원전 오염수 방류가 매우 위험함을 경고하고 나섰다.

원전 설계자 마사시 고토(後藤政志) 박사가 부산, 창원, 서울에서 강연하면서 일본의 인근 한국, 대만, 중국 등지에 사는 이들부터 암에 걸릴 가능성을 인정하게 되었다. 삼중수가 암을 일으키는 주범이지만 일본은 이를 숨기려고 작정했고 숨기기 작전을 수행 중이다. 일본 당국자들은 후쿠시마 수산물과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광고를 밤낮으로 뉴튜브를 통해 하루에 수백 번 알리고 있다.

상대방이 매우 나쁜 사람이지만 좋은 사람이라고 수천 번, 수만 번 반복해 듣게 되면 차츰 생각을 바꾸는 것과 같은 이치로 연속적으로 우리 국민들을 세뇌시키고 있다. 일본 어부(일본은 漁師라고 말한다)들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데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왜 버리려 하는가. 비용 문제가 발생해도 오염수를 우주선에 싣고 우주 저쪽에 버리면 되지 않겠는가.

마사시 고토 박사는 원전에서 발생하는 삼중수는 인체내에 들면 외부로 배출되지 않고 그대로 저장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는 것이다. 삼중수는 외부로 접촉하는 것도 위험하지만 방사능에 영향을 받은 해산물을 먹는 것과 같은 내부 피폭도 인간에게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경남 창원, 부산, 서울에서 강연하면서 위와 같이 밝혔다. 후쿠시마 오염수가 일본 앞바다에서 수개월 이후 우리나라 남해, 동해로 진출하기 시작하면 조석으로 오염수와 접촉해 세포를 파괴한다.

바다의 명태, 조기, 아구는 아무도 잡지 않고 먹지 않기 때문에 고래처럼 엄청 크게 되고 갈치, 멸치, 도다리 등은 변종이 되어 이상한 형태로 변화하게 되는 요상한 세상이 될 것이다. 강물에 사는 은어, 모래무치, 쏘가리, 꺽지, 피라미 등은 한 마리에 수백만 원에 거래될 것이 명약관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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