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시범 종목이었던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를 비롯한 총 31개의 정식 종목이 치러진다. 시·군별 참가 규모는 시부에서 창원시가 1000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김해시 859명, 진주시 812명, 양산시 808명 순이다. 군부에서는 거창군이 681명으로 가장 많고 함안군 673명, 거창군 611명, 남해군 595명 순이다.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 경남도는 개최지인 통영시와 협업해 선수단이 안심하고 경기에 참여하고, 관람객도 안전하게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 위생관리를 중점 점검하는 등 방역관리를 비롯해 경기장별 의료지원반을 운영함으로써 안전한 경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 도민체전이 스포츠와 문화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도민 화합 축전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인다.
이번 대회는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만큼 안전한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 참가 선수들은 최상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써 좋은 선수가 많이 배출되어 경남 체육 발전을 이루어주기를 바란다.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지면서도 진정한 도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기원한다. 도민들도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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