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지난 8일 오후 5시 관내 고성읍 1호광장(더조은병원 앞) 사거리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관계자와 경찰협력단체 등 약 40명이 참여해 30분간 마약류 범죄 척결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마약은 소지만 해도 범죄입니다”,“마약없는 건강한 고성”이라는 문구의 플래카드, 피켓, 어깨띠를 걸치고 최근 대도시는 물론 학원가 농어촌까지 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보이스피싱 예방 유인물 배부를 통해 주민신고 활성화 및 금전적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현지 주민과 통행 차량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상욱 서장은 “마약류 범죄는 또다른 2차 범죄 특히 강력사건으로 변질 될 가능성이 크고 보이스피싱 또한 계속적으로 범죄수법이 진화해 무차별적으로 범행을 시도하는 조직적, 국제적인 범죄로 적극적인 단속활동과 병행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