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화합의 장’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도민 화합의 장’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 김동엽기자
  • 승인 2023.06.13 15:50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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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황지향 2관왕 최우수선수상…종합순위는 미실시
▲ 통영에서 열린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경남도체육회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12일 통영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육상 종목(여자일반부)에서 800m, 1500m 대회신기록으로 2관왕을 차지한 황지향(김해시도시개발공사 소속)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에서는 밀양시와 합천군이 입장상을 차지했다. 또한 사천시·의령군은 화합상, 양산시·산청군은 모범상, 창원시·남해군은 우정상, 통영시체육회는 특별상으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올해 도민체전은 시·군간 과도한 경쟁을 피하고 도민 화합을 위한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와 같이 종목별(단체, 개인) 시상은 실시했으나 시·군 종합순위는 실시하지 않았다.

김오영 회장은 “대회기간 동안 시군선수단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천영기 시장님을 비롯한 통영시민, 대회관계자,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군선수단은 통영시민들의 고마움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더 큰 화합과 경남체육인들의 큰 발전을 위한 도민체육대회가 안전한 대회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경남체육인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특히 “성공적인 도민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큰 관심과 많은 예산을 지원해주신 박완수 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밀양시에서 개최될 제63회 도민체육대회는 밀양의 예술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더 크고, 더 알찬 도민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경남체육회는 오늘부터 꼼꼼히 준비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체육현장에서 시군선수단을 위해 뒷바라지 해주신 시장님·군수님, 시군체육회 회장님, 도종목단체 회장님과 임원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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