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 역도 전효영 지도자,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 발탁
진주중 역도 전효영 지도자,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 발탁
  • 김동엽기자
  • 승인 2023.06.14 16:01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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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국가대표 지휘봉 잡고 세계무대를 향한 도전시작
▲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으로 발탁된 전효영 진주역도연맹 전무이사. /진주시체육회
진주시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인 진주역도연맹 전효영 전무이사(진주중학교 역도부 지도자)가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진주중학교 역도부를 맡아온 전효영 지도자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23년에 개최된 전국소년체전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국가대표 후보팀 지도자, 12년 부터 15년까지 청소년 국가대표 지도자를 역임하며 세계대회에서 금2, 은8,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아 발탁됐다.

전효영 지도자는 “청소년 국가대표 지도자로 선발되어 큰영광으로 생각한다. 대한민국 청소년역도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에 기여해 국제무대에서 메달을 긁어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열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은 “우리지역 지도자가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발되어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23 진주아시역도선수권대회 개최로 세계역도인들이 진주를 주목하는 가운데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진주역도 발전을 위하여 진주시체육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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