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13개 메달 획득
경남장애인체육회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13개 메달 획득
  • 김동엽기자
  • 승인 2023.06.15 15:55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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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 한팀 이뤄 어울림의 참된 의미 새겨
▲ 대축전에 입장하는 경남장애인대표단 모습.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메달 1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8개의 종목(당구, 볼링,수영, 스크린골프, 좌식배구, 트라이애슬론, 파크골프, 휠체어럭비)에 1200여명의 선수 및 임직원들이 참가해 개최됐으며, 경남선수단은 62명(선수 32명, 임원 및 보호자 30명)규모의 선수단이 5개 종목(당구, 볼링, 수영, 좌식배구, 트라이애슬론)에 출전하여 당구(동1), 수영(금4, 은3, 동2), 좌식배구(동1), 트라이애슬론(금1, 은1)에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수영 종목은 전년도 5개(은 5) 메달에 이어 9개(금 4, 은 3, 동 2)의 메달을 획득했고, 당구 종목은 2회 연속 참가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신설된 좌식배구 여자부 단체전에서의 동메달과, 트라이애슬론 종목 엘리트부에서의 메달(금 1, 은 1)은 경남선수단에게 큰 희소식이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를 하고, 통합사회의 의미와 어울림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대회였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연곤 총감독은 “안전한 대회 마무리를 위해 힘써준 선수 및 임원께 감사하다”며 “장애인, 비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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