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일부터 11까지 10일간 프랑스 비시에서 열린 ‘2023 VIRTUS 글로벌게임’에서는 김보겸 선수가 참가해 남자 단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총 5명의 선수단(감독 1, 선수 4)으로 참가한 서산시장배 탁구대회는 장애인탁구선수 4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고, 주영대 선수가 남자 단식(CLASS 1) 1위, 강외정 선수가 여자 단식(CLASS 5) 2위, 강창영 선수가 남자 단식(CLASS 2) 3위, 신철진 선수가 남자 단식(DF) 3위를 획득하여 참가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경남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은 2018년 창단 이후 높은 경기력으로 전국 및 세계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김동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