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신혼부부 주거안정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천시 신혼부부 주거안정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 박명권기자
  • 승인 2023.06.19 16:0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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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3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신청
사천시가 행복한 신혼생활을 위해 신혼부부 주거안정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이 지원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13일 기준 사천시에 주소가 등재되고 혼인신고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중위소득 180%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대출금액 1억5000만원 이하로 사천시에 소재한 주택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세대다.

신청인이 많을 경우 예산 범위에서 사천시 거주기간, 자녀 수, 장애인 등록 여부 등에 따른 평가항목 배점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올해 사업 시행을 위해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혼인신고 5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최대 150만원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건축과 이동준 공동주택팀장은 “사업시행 후 총 67세대의 신혼부부 가구가 혜택을 보는 등 주거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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