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별 현장 대응 능력·응급 복구 자재 비축 현황·구호 물품 등 점검
이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등 주택 침수 피해 상황 발생 시 관련 기관·단체의 협업 및 기능별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하는 훈련이 집중 진행됐다.
또한 주민대피명령 발동 및 피해 발생에 대비한 73개소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응급 복구를 위한 자재 비축 현황, 구호 물품 등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2003년 발생했던 대형 태풍 ‘매미’를 가상해 긴급 대책 회의 및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20개소, 대규모 사업장과 재해 취약지역도 점검했다.
시는 지난 5월 초부터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태풍 집중호우)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한편, 이상훈 부시장은 “전 부서는 여름철 풍수해대비 매뉴얼 등 임무사항을 숙지하고 지속적인 업무 협의로 각종 재난 재해 등 긴급 사태 발생 시 완벽한 대응 능력을 갖춰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명권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