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진행…지역 물가안정·시민 부담 최소화
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간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바가지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이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지역경제과, 시장상인회 등 80여명은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바가지요금 근절,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을 홍보하며 지역 물가안정과 소비 촉진 동참을 촉구했다.
특히 국제정세로 인한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으로 소비활동이 저하됨에 따라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통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힘써 믿고 방문하는 전통시장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피서철에 대비해 물가안정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지속 앞장설 예정이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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