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부서, 70개 공약사업 약속이행 사항 보고
고성군은 지난 23일 2023년 2분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해 10개 분야 70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 및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획예산담당관 외 21개 부서가 참여해 70개 공약사업에 대한 약속이행 사항을 보고하고, 적극적인 사업 완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약 이행을 완료한 사업은 15건으로 ▲‘기업하기 좋은 고성’ 분야의 기업유치 TF팀 운영 ▲‘인구증가 및 일자리 중심 고성’ 분야의 초고령 어르신 일자리 창출 ▲‘행복한 삶, 따뜻한 고성, 중단없는 복지 행정’ 분야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확대, 치매안심 전문 진료 확대 개설,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 확대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찾아오는 교육 행정 타운 조성’ 분야의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지원사업 시행연장, 경남항공고 특성화 교육 시스템 구축,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환경감시단 운영 ▲‘공정과 신뢰, 협치와 소통의 행정 실현’ 분야의 공정과 신뢰의 군정 실현, ON-OFF LINE 군수실 개방, 행정조직 개편, 수의계약제도 전면 개선, 의회 소통과 대민업무에 한정한 정무직 채용, 의회와 협치하는 행정 실현, 고성군 공식밴드 활용방안 재검토 사업 등이다.
이번 보고회를 위해 지난 20일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으며, 민간위원들로부터 분야별 궁금한 사항과 시정이나 변경이 가능한 사업에 대한 의견과 공약사업 추진율, 추진과정 점검, 업무수행 중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향후 공약 이행률 향상을 위한 노력과 군민에게 약속한 사업들이 하나씩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속도감 있고 내실 있는 공약 추진으로 군정 비전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다 함께 노력할 것이다”며 “부서 간 협업과 토론으로 능동적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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