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소통 앞세운 시정 새 전환”
홍태용 김해시장 “소통 앞세운 시정 새 전환”
  • 이봉우·양아림기자
  • 승인 2023.06.28 17:21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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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 갖고 소회 밝혀
▲ 홍태용 김해시장이 28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해시

홍태용 김해시장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자신이 추구하는 시정 철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홍 시장은 28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소회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설명, 향후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의 서두는 먼저 소통 시정의 실질적 제도화를 위해 ‘3소 시민 소통제’와 공약 실천 시민배심원제를 새롭게 도입해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홍 시장은 민선8기가 시작된 지난해 7월 주민과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올 3월부터는 읍면동 시정설명회를 열어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주었다고 했다.

특히 조직 개편에서 소통 공보관과 서부보건소 신설을 앞세워 서부권 시민 건강 주권 강화를 내세우기도 했다.

더욱이 체계적인 공약 실천 계획 수립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평가한 결과 기초지자체 유일 최고등급인 ‘SA’을 획득했다고 했다.

또한 올해 본 예산 2조 1,244억원 편성으로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다는 것.

이와 더불어 민선8기 1년간 미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구축, 삶의 질이 높은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했다고 자부했다.

이어 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에 나서 동북아 물류팀을 신설하고 유치 TF을 발촉했다는 것.

시민 삶의 질 개선 노력에는 내년 전국체전 주 개최지로 종합운동장 건립과 공공체육인프라 확충, 도립김해의료원 설립 추진 등을 매진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민선 8기 2년 차는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하는 네트워크형 시정을 이어가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온라인 양방향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장 일일 읍면동장 근무제를 시행하는 동시 3소 시민 소통제 고도화, 주민과의 대화 소 프트웨어와 공약 평가 시민배심원제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것. 이봉우·양아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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