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384명 최종 선정…사천사랑상품권 1인당 30만원 지급
사천시는 지난달 29일 농어업인수당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내 농어업인 1만2384명을 농어업인수당 지급 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총지급액은 37억1520만원이며 1인당 30만원을 7월 말 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시는 수당 지급 공정성 확보를 위해 영농·영어심의위원회 심사와 사천시 농어업인수당 심의위원회를 거쳤다.
특히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인 자, 농·임·수산업 관련법 위반자, 직불금 등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했다.
정대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어업인수당이 어려운 여건 속에 지역 농어촌을 지키는 농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농어업인수당 지원 사업은 농어업인들의 농어업 활동을 통해 국토의 환경 보전과 농어촌 유지, 식품 안전 등 공익적 기능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경남도와 시·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 1회 지급한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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