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억 달성 목표… SNS·사천소식지·언론 등 적극 홍보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6개월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 참여인원은 852명, 소액 100원부터 최고액 50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의 기부가 이어졌다.곤명면 출신 문위경(서울) 씨는 5900원씩 24차례나 기부에 동참하는 등 생활 속에서 작은 기부문화를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꼽힌다.
한 달 평균 140여 명이 참여했고, 40·50대 출향인사와 10만 원대 기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100만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는 16명, 총 4200만원으로 사천출신 기업가, 시 홍보대사, 교수, 향우회장 등이다.
시는 홈페이지(사천시 누리집)에 ‘명예의 전당’ 코너를 운영하고 SNS와 사천소식지, 언론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2억원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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