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금축제 8월 막 올린다
김해가야금축제 8월 막 올린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23.07.25 17:3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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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일원

김해시가 내놓은 대표 축제인 김해가야금축제가 오는 8월 막이 올라 가야금과 동서양 악기들의 조화로운 향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김해가야금축제는 매년 3월 열어온 가야금 경연대회와 가야금페스티벌을 통합, 오는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국악기 가야금을 소재로 경연과 공연, 포럼으로 구성 개최돼 공연과 가야금 명인의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기악·병창·작곡 두 분야와 연령별로 나눠 8월 18일 예선, 19일 본선을 진행키로 했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가야금과 국악의 흥과 멋을 선보일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기획하고 있다는 것.

이에 우선 8월 29일 일명 ‘조선팝’이라 불리는 퓨전 국악 장르를 선보이는 ‘서도밴드’의 초청공연과 국악계 신인과 명인의 무대를 8월 20일과 9월 1일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가야금의 전통적 면모는 물론 가야금과 동서양 악기들의 조화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반면 피날레 콘서트에서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연주와 김해시립합창단의 협연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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