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곳 아파트는 취약계층이주하고 있는 이유로 올초 생명사랑 아파트로 선정‘가가호호, 마음 봄’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 지난 6월 관내 유관기관들과 간담회를 통해 아파트 주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서비스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업무협약 이후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양 기관은 아파트 입주민 대상 ▲정신건강검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어르신 생신축하사업 ▲마음토닥 우체통 운영 ▲정신건강 이동상담 및 캠페인 ▲고위험군 마음건강 회복프로그램 등 입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오영미 보건소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스트레스 및 우울 등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많고 특히 취약계층의 정신건강이 염려 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향상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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