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장협의회 국내 선진지 견학
고성군이장협의회 국내 선진지 견학
  • 김병록기자
  • 승인 2023.08.02 17:1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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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여수시·순천시 등 방문
▲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는 2일 14개 읍·면 회장 및 관내 265명 이장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선진지인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시 다도해 해상견학,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을 견학했다. /고성군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고성군지회(지회장 도종국)는 2일 14개 읍·면 회장 및 관내 265명 이장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선진지인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시 다도해 해상견학,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을 견학했다.


행정 최일선에서 헌신·봉사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행정과 지역주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시행하는 이장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견학은 고성 출신 향우가 대표로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도종국 회장이 이진수 제철소장에게 고성군 특산품인 친환경 쌀 60kg을 전달했고, 제철소장도 방문한 고성군 이장에게 방문 기념 선물을 각각 전달했다.

광양제철소는 면적 666만 평의 세계 최대 규모 종합제철소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용광로를 운용하고 있다.

열연공장, 냉연공장, 후판공장을 견학하며 열연공장 내 1200도 이상 달궈진 열연 강판이 기계, 건축 자재인 철 구조문, 컨테이너 강판, 고압가스용기, 송유관용 등에 사용되고 있어 국가 중요기간 산업으로 성장해 고성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 여수시로 이동해 남해바다 및 한려수도 지역 명소인 돌산대교, 장군도, 종포해양공원, 거북선대교, 오동도, 남해 앞바다, 한려수도 등을 해상 견학했다.

이장들은 다양한 명소 관람을 통해 문화 체험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일정 내내 업무에 대한 기술(노하우)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이장 상호 간 결속을 다졌다.

도종국 지회장은 “이번 고성군이장협의회 국내 선진지 견학은 코로나 관계로 4년 만에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고성군 265명의 이장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불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고성군 이장님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기회로 우리 이장님들이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용정 부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고생하시는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견학이 이장님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사기를 올리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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