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730억 투입 생활오수 안정적 이송 처리
김해시가 도심하천에 매설된 하수관로 통수능력을 개선키 위해 동지역 하수관로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을 밝혔다.
시가 3일 밝힌 하수관로 현대화사업 추진은 도심하천인 해반천과 신어천 산책로 아래에 매설된 하수관로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730억 원을 투입,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취지이다.
하수관로 현대화사업 대상지는 2곳으로 ⧍회현처리분구 삼계서희아파트~전하중계펌프장까지 하수관로 신설 6.4km ⧍활천처리분구 인제대학교~삼정중계펌프장까지 4.1km 하수관로 신설이다.
이에 따라 회현처리분구 하수관리 현대화사업은 실시설계 완료로 인해 오는 9월 착공, 오는 2027년 9월 준공 예정이며 활천처리분구 하수관로 현대화사업은 8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오는 2025년 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의 이번 하수관로 현대화사업은 도심을 관통하는 도시계획도로 내의 사업으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굴착 추진공법을 적용키로 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양아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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