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75억원 진영한빛도서관 부지 2026년 준공
김해시가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7일 밝혔다.
시가 이날 밝힌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은 진영, 진례, 한림권역을 바탕으로 진영읍 여래리 530-2번지 진영한빛도서관 부지 내다.
준공은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총사업비 175억여원을 투입, 연 면적은 5000㎡다.
시의 이번 진영권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은 진영읍을 기점으로 진례, 한림 지역 6만8000여명의 인구에 비한 어르신들을 위해 집단급식소, 보건실, 탁구장, 당구장 등 체력단련실과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실, 물리치료실, 주관보호실 등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의 사회복지관으로써의 각종 프로그램실도 운영할 계획이라는 것.
그러나 이 같은 종합복지관은 동 지역에 편성돼 있어 지역 복지 균형 발전에 차질이 있어 그동안 읍면지역 종합복지관 건립이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홍태용 시장의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로 인구가 날로 증가하는 진영권역 종합복지관 건립이 추진돼 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종합복지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홍태용 시장과 류명열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주민대표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 홍태용 시장은 “진영권역의 오랜 숙원인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돼 도서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을 집적화된 문화복지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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