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자체별 방역 우수사례와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방역시책 추진실적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고성군은 평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한 오리농가 폐업 지원과 소 결핵병 방역사업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방역사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고성군은 가축방역분야 도지사 표창과 소정의 포상금을 받는다.
정대훈 축산과장은 “고성군은 2021년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래로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해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와 생산자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군의 꾸준한 방역 활동이 이번 평가에서 인정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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