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내 아케이드 누수 상황을 확인하고 배수로와 지하주차장을 점검했다.
또한 농업 침수지구와 동해면 장좌천 제방 유실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이 사전 대피했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9일 오후 6시를 기해 공무원 271명에게 비상근무령을 내려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예찰을 강화했다.
또한 인명피해취약지역 57세대 67명, 산사태취약지역 172세대 288명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으로 사전 대피시켜 인명사고 예방 조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군수는 “사전에 철저한 대비로 우리 군에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부 피해 현장에 대해서는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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