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중요유산 하동 차 마켓 ‘잎장’개최
세계중요유산 하동 차 마켓 ‘잎장’개최
  • 김성도기자
  • 승인 2023.08.13 15:3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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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차문화가 결합된 하동세계차엑스포 포스트 프로그램
▲ 하동 야생차와 차 문화를 결합한 차마켓이 지난 주말에 화개에서 열렸다. /하동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야생차와 차 문화를 결합한 차마켓이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하였다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주말 차 시배지 화개면에서 열렸다.

주말인 8.12(토) 14시부터 화개면 하동야생차치유관에서 녹차하동(주) 농업회사 법인 주최로 ‘백 개의 차, 백 개의 다원, 백 개의 스토리’를 슬로건으로 ‘차 마켓 잎장’ 8월 행사를 개최했다. 아울러, 전날 사전 행사에는 각자 차나 다식을 가지고 와서 나누는 차차야행도 함께 열렸다.

차 마켓 잎장은 세계중요농업유산의 하동 전통차 농업을 이끌어가는 100여개 제다업체가 중심이 돼 운영하는 프리미엄 차 마켓으로 매월 1회 개최된다.

차 마켓은 20년 이상의 풍부한 제다 경험을 가지고 있는 티마스터로 구성된 셀러별 TEA 클래스와 무료 시음, 미니티클래스 운영 그리고 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찻잔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 등으로 진행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 이후 포스트 엑스포 추진을 위해 화개면 제 2행사장 일원을 녹차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활력 거점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 체험관’을 통해 직접 차를 만들고 마시고 예를 배우며 ‘차 치유관’을 통해 힐링과 명상을 통해 일상의 지침을 치유하고 궁극적으로 ‘차 유통센터’에서 하동차를 구매하는 하동차 로드를 실현할 수 있는 하동세계차엑스포가든으로 조성해 차를 통해서 힐링과 관광, 산업이 함께 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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