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있으니’ 가수 수현 대중 속 깊이 파고들다
‘사랑이 있으니’ 가수 수현 대중 속 깊이 파고들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23.08.21 17:08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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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위로하는 인생의 희노애락 노래하겠다”
▲ 가수 수현씨는 “노래를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얘기하고 노래를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위로하면서 가요계 한발 한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화려한 무대뒤 팔순노모 모시는 효녀가수

문화발전 헌신 ‘가요부문 칭찬대상’ 수상
각종 축제 행사·유튜브 방송활동서 두각
동명대 가요전문지도사과정 자격증 취득
꿈이였던 가수로 즐거움 주고 봉사하고파


대한민국 성인가요계 가수 수현(본명 허정애)씨가 첫 데뷔곡 ‘사랑 있으니’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녀린 목소리로 맛깔스럽게 노래를 부르는 2년차 신인가수 수현씨는 요즘 언론·방송 등 두각을 나타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사랑 있으니’(최원태 작사·작곡)는 쎄미 트로트 고음으로 그녀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함께 음색과 창법이 아주 매력적이다. 특히 ‘사랑이 있으니 바람 불어도 비가 내려도 어둠이 찾아와도 내게도 사랑이 있으니까’라는 후렴부 끝에서 고음으로 이어지는 ‘불타는 사랑 내게도 있으니’라는 절묘한 브리지가 이 노래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이번 노래를 통해 한층 원숙해진 음색으로 노래를 부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루했던 코로나의 일상에서 벗어나 지자체마다 각종 축제 행사가 많아 행사장에 가는 곳마다 청아함과 고음으로 지르는 수현의 거침없는 가창력에 속이 시원해진다.

수현씨는 “자신의 노래를 통해 팬들에게 인생의 희로애락을 얘기하고 나의 노래를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위로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가요계 한발 한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 노래를 하고 있는 가수 수현씨.
행사장에서 노래를 하고 있는 가수 수현씨.

◆늦깎이 가수로 소박한 꿈 이루다
부산에서 태어나 자란 수현은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좋아했다. 오래 전부터 이미자, 최진희, 최유나 선배님들을 유독 좋아하다 보니 LP판, 음반이 집안에 가득할 정도로 광팬이었다. 그래서인지 자신도 이들의 노래풍이 맞아 떨어진다는 주위에 평을 듣고 있다.

화려한 무대 뒤편에서 남매를 둔 어머니로서 평범한 한 여인으로 팔순의 노모를 모시고 살고 있는 수현씨는 새벽을 여는 청과시장 삶의 터전에서 힘든 삶이지만 돈도 명예도 필요 없다. 오직 자신에게는 ‘사랑이 있으니’ 행복하다고 밝힌다.

가요계 첫 데뷔곡인 ‘사랑이 있으니’가 세상에 나오면서 자신이 기대했던 ‘소박한 꿈’이 이루어졌다. 가요계 활동에 바쁜 나날 속에 축제 행사 초대가수로 출연하면서 인기몰이가 한창으로 대중가수로서 발돋움을 하고 있다.

‘사랑이 있으니’는 흥겨운 노래에 아름답고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쎄미 트로트곡으로 가사는 다음과 같다. ‘바람 불어도 비가 내려도 어둠이 찾아와도/ 나는 외롭지 않아요/ 사랑이 있으니 내게도 사랑이 있으니/ 밤하늘에 별도 따고 달도 안겨준/ 말도 안 될 사랑이지만/ 그래도 좋아 너무도 좋아/ 난 내가 너무 좋아/ 세상에서 둘도 없는 내 사랑/ 불타는 사랑 꿈같은 사랑/ 내게도 사랑이 있으니라.’ 영혼이 맑은 수현씨에게 딱 어울리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쎄미 트로트 곡이다.

가수 수현은 “이번 음반은 빨리 선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음악적 욕심이 더 많아져서 좀 더 시간과 정성과 심혈을 기울인 것은 사실이다. 이 모든 것을 도와주고 격려해 준 지인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밝힌다.

행사장에서 노래를 하고 있는 가수 수현씨.
행사장에서 노래를 하고 있는 가수 수현씨.

◆즐거움과 감동줄 수 있는 노래 하고파
활달한 성격과 포용력을 가지고 있는 가수 수현씨는 지역사회에서 각종 봉사 사회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화합단결의 중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나눔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것은 천사 같은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트로트를 사랑하는 대중들에게 “감동과 전율을 느낄 수 있는 노래를 꼭 부르겠다”라고 힘줘 말해 사뭇 기대가 주워진다.

동서대학교 평생교육원 가요전문지도사과정 10기를 수료하면서 가요전문강사 자격을 갖추었다. 동명대 가요전문지도사과정 김임경 교수의 뜨거운 열정의 가르침으로 지도사과정을 연수 중이다. 이뿐 아니라 웃음치료사. 장애인돌봄보호사 등 수많은 자격증을 보유하고 주어진 시간과 여건 속에 사회봉사 활동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유튜브 실시간 송 MC로 활약하며 각종 문화축제 행사에서도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수현은 자신의 대표곡 ‘사랑이 있으니’를 통해 전국적 무대로 왕성한 연예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히며 팬들의 많은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

가수 수현씨 MC 활동 모습.
가수 수현씨 MC 활동 모습.

그녀는 “학창 시절 때부터 끼와 재능이 많다고 생각했다”며 “조금 늦었지만 자신의 끼를 살려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어 가요계 최고의 가수가 되는 것이 소박한 꿈이다”고 강조했다.

옛말에 ‘작은 부자는 부지런하면 누구나 될 수 있지만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노력하고 때를 잘 타고 태어나도 불가항력적인 섭리라는 법칙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을 때 고통스럽고 좌절의 쓴맛을 보게 된다. 그래서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다.

사람의 인연이란 삶에 있어서 예기치 않은 선물과 같은 것이다. 그 선물과 같은 인연을 얼마나 잘 가꾸고 다듬어 가느냐 하는 것은 오롯이 자신의 노력에 달렸다. 인간관계의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빛이 되기도 하고 빛을 가리는 그림자가 되기도 한다.

그녀는 “앞으로 우리 성인 트로트 가요계 괄목할 만한 인기가수 ‘수현’이라는 이름 석자는 이 땅에 남겨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살짝 웃음 지으며 자신감을 보여 기대가 주목되고 있다.

그토록 가수가 꿈이었던 수현의 생에 첫 데뷔곡 ‘사랑이 있으니’로 활동하며 더욱 발전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강조하는 그녀의 노래는 유튜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수 수현씨가 지난해 12월 열린 대한민국 김장나눔대축제 행사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가수 수현씨가 지난해 12월 열린 대한민국 김장나눔대축제 행사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다양한 무대 통해 앞으로의 활약 기대
한편 가수 수현씨는 최근 부산 해성아트베이 특설무대에서 가진 제39회 대한민국 자랑스런 칭찬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문화발전과 가요부문에 헌신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가요부문 칭찬대상’을 받았다.

가수 수현은 ‘사랑이 있으니’ 자신의 대표곡이 대중들 속에 깊이 파고들고 있는 이 시점에 후속곡이 언제쯤 기대해도 좋으냐는 물음에 만약 새로운 곡이 있다면 그 노래에 대하여 최고로 만족을 느꼈을 때 2집을 생각해 보겠다고 손사례를 친다.

자신의 타고난 끼를 살려 자신의 고향인 부산을 배경으로 ‘항구와 바다 그리고 남녀의 애뜻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곡을 만나고 싶다고 심정을 밝힌다.

가수 수현의 소망은 선후배 가수들이 함께 어울리는 무대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것이다. 그는 선후배 간의 교류가 있어야 가요계가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삶의 향기 진실로 다른 사람의 가슴속에 한 점 별빛으로 빛날 수 있는 한마디 작으나 소중한 말만으로도 인생은 외롭지 않게 살 수가 있다. 이유는 현재 젊은 가수들과 선배 가수들 간의 배워야 할 것이 서로 많기 때문이다.

희망이 살아있는 누군가에게 가슴 깊이 묻어둔 나의 말을 털어놓고 귀 기울이며 진실로 상대의 눈을 쳐다보며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주변을 둘러보면서 찾아본다. 내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주고 진심으로 고개를 끄덕여 줄 그 사람 내 말의 잘못된 부분까지도 따스한 미소로 감싸줄 수 있는 사람 살면서 가까이에 두고 싶기만 한 그런 사람을 생각하면서 인생을 누벼보자며 가수 수현은 힘주어 말한다.

지난해 10월 진주 동방호텔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향토가수 가을맞이 콘서트에서 가수 수현씨가 열창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진주 동방호텔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향토가수 가을맞이 콘서트에서 가수 수현씨가 열창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바람은 흥겨운 리듬의 트로트곡으로 어깨가 절로 들썩여지는 빠른 탬포로 어느 곳에서나 신나게 춤추며 부를만한 자신이 바라고 꿈꾸어 왔던 트로트곡을 만들고 싶다고 밝혀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가수의 길 힘들지만 노력 없는 성공은 없는 것처럼 ‘가수 수현’의 활약이 기대된다.

현명한 사람은 명주실 한 가닥처럼 가느다란 인연만 스쳐도 그것을 붙잡아 성공의 실마리로 만들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동아줄같이 믿음직스러운 인연을 곁에 두고도 그것을 하찮게 여기다가 실패만 거듭하게 되고 불편한 인간관계를 형성한다고 한다. 한번 반짝하고 마는 인기가 아닌 롱런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편, ‘사랑이 있으니’ 노래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010-8679-7377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활짝 웃고 있는 가수 수현씨와 어머니.
활짝 웃고 있는 가수 수현씨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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