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벤치마킹 사전 실수 줄이기 위한 효율적 방안 모색
김해시가 내년 전국체전의 체계적인 대회 사전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는 내년 전국체전에 대비 체육 문화 체전이 어우러진 전국체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지난 18일 올해 전국체전 주 개최도시인 목포시를 벤치마킹하는 등 체전 준비 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이 같은 시의 사전 유치 대회 현장 방문 등은 체전 준비에 실수를 줄이기 위한 보다 효율적인 준비 과정을 위한 현지 견학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의 전국체전 추진단 직원들은 목포종합경기장 내부 사무실 배치와 활용 계획 등을 살피는 한편 체전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공유하고 돌아왔다는 것.
시는 내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문화 관광 이벤트와 연계, 관광과 문화가 함께하는 성공적인 내년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 육상 경기 대회와 전국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를 참관, 운영 상황까지 살폈다는 것이다.
한편 김해시 전국체전 주 무대인 김해종합운동장 현재 공정률은 48.4%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2월까지 실·내외 마감공사 등을 완료, 4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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